피부병에 좋은 백선차의 효능과 만드는 법

요즘 아토피성 피부병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많이 앓고 있는 질병 중 하나이다. 요즘 같이 환경오염이 심할수록 환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토피라는 말은 모른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말은 고대 희랍어에서 나왔다. 과거에는 원인을 몰라서 불치병으로 치부됐으며 진물이 나오거나 가려운 증세를 가라앉히는 치료만이 가능했다. 하지만 아토피의 원인은 거의가 신장과 폐가 허약한 데에 있다. 폐는 피부를 주관하기 때문에 폐가 허약하면 피부가 약하고 피부가 약하게 되면 각종 오염에 쉽게 노출돼 아토피를 앓게 된다. 신장과 폐를 건강하게 하면 자연치료가 될 수 있다. 신장과 폐를 건강하게 하는데는 복분자, 산수유, 목단피, 백복령, 도라지, 더덕 등이 있다. 이것들을 함께 달여 꾸준히 복용하면 효과가 대단히 좋다. 그외에 피부병에 좋은 대표적인 것이 백선이다. 백선은 차가운 성질이고 쓴맛이 있다. 뿌리가 굵고 곧게 자라며 높이가 90cm정도 된다. 잎은 타원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5~6월에 연한 홍색 꽃이 핀다. 

 

피부병에 좋은 백선 

해열, 소독 작용에 좋은 치료제

 

• 분포지 : 전국의 산기슭이나 산과 들,그늘지고 습기 있는 초원
• 꽃이 피는 시기 :  5~6월
• 꽃색 : 연한 홍색
• 결실기 : 8월
• 다른이름 : 자라풀, 검화뿌리, 백양선 등

백선차 효능

백선차는 피부병에 좋으며 신경통, 류마티즘에 약으로 쓰인다. 산모의 산후 복통에 효과가 있으며 황달에 매우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또한 해열 작용이 있어 발열이 있을 때에도 사용되며 살균 소독 작용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습진, 두드러기, 옴 등에 좋으며 팔다리 저림증이나 통증을 다스리는 효과도 있다.

 

 

백선차 만드는 방법

1. 뿌리를 말려서 가루를 낸다
2. 말린 백선 뿌리 20g, 물 600cc 정도를 넣고 잘 우려낸 후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