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통에 좋은 개오동나무차의 효능과 만드는 법

나이가 들면 신경통을 많이 앓는다. 대개 신장이 허약해지고 폐가 혈을 잘 운반하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비가 오면 팔 다리가 쑤시는 통증을 느끼는 것은 습한 기운이 침범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신경통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개오동나무차를 마시면 효능을 볼 수 있다. 개오동나무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쓴맛이 난다. 민간에서는 흔히 노나무라고도 부른다. 개오동나무는 낙엽교목으로 아래 가지가 퍼지고 간혹 잔털이 난다. 잎은 녹색이면서 자주빛이 돌고 6월에 황백색의 꽃이 피며 안쪽 양면에 자주색 점이 있다. 

 

신경통에 좋은 개오동나무

부작용 없이 널리 사용되는 치료제

• 분포지 : 전국의 산과 밭
• 꽃이 피는 시기 : 6월
• 꽃색 : 황백색
• 결실기 : 9~10월
• 다른 이름 : 노나무, 노끈나무, 재백목 등

개오동나무차의 효능

개오동나무차는 신경통에 효능이 탁월하며 특히 두통에 효과가 좋다. 또한 체했을때나 감기가 걸려 고생할 때에도 개오동나무차를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개오동나무는 부작용이 없어 널리 이용되는 약재로 위궤양이나 위암에도 효능이 있고 간경화, 백혈병, 간암에도 두루 쓰이는 약재이다. 뿐만 아니라 부종이나 신장기능 장애 및 혈압을 조정하는에 이용되고 무좀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개오동나무차 만드는 법

1.  개오동나무 가지의 껍질을 말려서 잘게 자른다
2.  말린 개오동나무 껍질 15~30g 정도와 물 700cc를 넣고 끓인후 잘 우려낸뒤 식혀서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