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흡수를 돕는 아기 마사지
아기가 태어나면 엄마는 바라는 것이 많이 진다. 밤에 잘 자기를, 모유나 분유를 잘 먹기를, 잠투정을 하지 않기를, 변을 잘 보기를, 울거나 떼쓰지 않기를 말이다. 아기는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편하거나 배고프거나 몸에 이상이 있을 때에는 울기부터 한다. 그래서 만약 아기가 첫아기일 때에는 더욱더 응급실에 자주 가게 된다. 하지만 아기가 태어 나서 모유나 분유를 잘 먹는다면 이런 걱정들의 반은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아기가 음식물을 소화 하지 못하고 토하거나 변이 자주 무를 때에는 아기 발에서 위와 장에 해당하는 반사구를 찾아서 자극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그렇게 하면 소화기관이 제 기능을 발휘해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돕고 건강한 아기를 자랄 수 있는 체질로 만들어 준다.
마사지는 가능한 젖을 먹인 직후는 피하는 것이 좋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 배나 발을 자극하게 되면 위나 장이 압박이 되어 오히려 젖을 토하거나 아기의 기분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배가 고플 때에도 짜증이 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의 상태를 고려하여 마사지의 시간을 정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상적인 시간은 수유하고 30분이 지난 후가 가장 좋고 이 때에 아기에게 마사지를 해주면 몸이 나른해져서 아기가 쉽게 잠들 수 있다. 아기는 엄마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기 때문에 아기가 자는 시간이 엄마의 휴식시간이 되기도 한다.
또한 발마사지를 마친 다음에는 발뒤꿈치에서 골반까지 부드럽게 쓸어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서 마사지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발 다리 마사지
용천을 엄지손가락으로 지그시 누른다. |
엄지 발가락 지문부위 중앙에 있는 대뇌 반사구를 지그시 엄지손가락으로 누른다. | 발바닥의 소화기 계통의 반사구가 있으므로 엄지손가락으로 발뒤꿈치 방향으로 쓸어내린다. 소화불량이나 가스가 자주 차는 아기에게 아주 효과적인 마사지이다. | 한손으로 발을 잡고 다른 손 손바닥으로 발목에서 무릎 위까지 쓸어 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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