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속도와 페이스의 차이/ 어떻게 다른가

달리기를 하다 보면 달리기의 속도를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고 페이스를 말하는 사람이 있다. 내 달리기 어플은 페이스를 알려주고 있지만 유튜브의 달리기 강사는 속도로 안내해 주고 있었다. 나는 달리기 할 때 속도와 페이스의 차이점은 무엇이고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했다. 그래서 알아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준이 다를뿐 둘 다 차이는 없습니다.

속도는 단위시간동안에 이동한 거리를 말하는 것이고 페이스는 단위거리를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1시간 동안 10km를 이동하였다고 한다면 10km/h라고 표기하고 1시간 동안 달린 속력이 10km인 것이다. 그렇다. 엄밀히 말하면 속도가 아니라 속력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페이스는 1km를 달리는데 6분이 걸렸다면 이분의 페이스는 6분인 것이다. 혹시 눈치채셨나요? 그렇습니다. 둘 다 같은 빠르기를 말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나 이동수단을 말할때는 속력을 주로 이야기하지만 달리기를 말할 때는 페이스를 말하는 것이 편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다. 그래서 많은 달리기 어플들이 페이스로 표기가 되는 것 같다. 

 

속도이던 속력이던 페이스이던 우리 모두 건강한 달리기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