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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섬 승봉도 트레킹/ 승봉도 트레킹 2탄 찐후기! (준비물 / 코스소개등)

ladybug-1 2025. 6. 24.

안녕하세요~ 무당벌레입니당~^^ 꾸벅

드뎌 인천 섬 트레킹 2부 장소를 승봉도로 정하고 인사드립니다. (1부 인천 섬 덕적도 트레킹 코스소개 바로가기~~)

음.. 처음 경험한 덕적도 트레킹 이후 초보로써 생각보다 어려운 코스였던걸 가만해서... 조금 작은 섬으로 선택했어여~

암것도 모르고 다녀와서 몇일 고생했숩니다요 ㅠ,.ㅜ

 

준비물 : 물, 이온음료, 김밥, 초코바

 

출발일이 6월22일 일요일 주말이라 관광객들이 많아 복잡할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ㅎ

서로 인사도 하고 주변에 위험물(뱀사체 ㅠ, 참새압사등등..ㅎ)있으면 알려도 주시고 정감있는? 트레킹이었답니다~^^

 

자 목적지를 정했으니 예약을 해야겠죠?

고려고속훼리(www.kefship.com)에 들어가서 가는날/오는날 배편을 예약합니다. 

이번에도 인천시민이라 왕복 3,000원/인 ~~~~  역시 개꿀이죠~!!!

배(코리아스타 쾌속선)시간은 08:30 인천->승봉 출발하여 16:10 승봉->인천 당일왕복으로 예약하였고, 소요시간은 약 1시간10분걸립니다. 자리도 지정해야하는데, 추천자리로는 2층 창가쪽 자리.. 전부 괜찮네요~~^^(덕적도 코리아나 쾌속선은 2층 창가쪽에 구명정이 있어 시야가 방해 되었는데.. 여긴 없어서 좋았어요- :) 

 

덕적도 트레킹(코리아나호) 예약하실 때 추천자리는 덕적도트레킹 바로가기 누르시면 확인가능 합니다요~~ :)

참고로 우리가 탑승하는 코리아스타호는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자월도를 거처 승봉도 - 대이작도 - 소이작도로 경유하는 쾌속선입니다.

 

자~ 지금부터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트레킹코스는 

승봉도선착장 - 부채바위 - 남대문바위(코끼리바위) - 촛대바위 - 신황정 - 목섬 - 이일레해수욕장 - 승봉도선착장 입니다.

음.. 이번에 와보니 트레킹코스 계획할 때 보통 이일레해수욕장으로 먼저들 가시는것 같네요..

저흰 반대코스로 갔었는데.. 한적하니 좋았답니다~.^0^ - 참고해주셔요~

 

일요일 09:40분쯤 승봉도선착장에 도착해보니 역시 일요일이라 사람들이 많네요..ㅎ 저번 덕적도트레킹은 월요일이었는데.. 확실히 분위기가 틀리네요~~북적북적 하십니다~ㅎㅎ 날씨도 화창하니 좋아 기분이 절로 신납니다~ 가보장~~고고고~~^^

 

첫번째 목적지인 부채바위로 출발합니다. 가는길은 외길이니 편하네요~ 승봉성당과 보건진료소 사이길(직진)로 가다보니 갈래 길이 나오는데 직진하면 이일레해수욕장방향이고 좌측으로 가면 부채바위 가는방향이니 잘 확인해서 이동합니다~~

 

부채바위 이정표를 지나 길 따라 쭈~욱 가다보니 승봉어촌계 갯벌체험장이 나옵니다.

해양탐방로를 따라 가다보면 부채바위와 남대문바위(코끼리바위)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부채바위는 일몰명소로.. 남대문바위(코끼리바위)는 일출명소로.. 이곳에 있으면 일출과 일몰을 다 볼 수 있다니~~!!!

왔던 해양탐방로를 다시 돌아가.. 다시 이동합니다.. 촛대바위를 향해 GOGO~~

촛대바위 가는 길에 첫번째 화장실이 드뎌 나왔습니다!! ㅋ

생각보다 너무 깔끔하고 위생적인 화장실이네요~~ 트레킹 중에 많은 이용바랍니다~~ㅎㅎㅎ

대각선쪽에는 CAFE도 있네요~ 시원한 음료 한잔의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래요~~ 풍경도 너무 예쁩니다~~^^

자~ 잠시 쉬고 촛대바위로 다시 이동합니다. 산행 시작인가요?? 저 멀리 다음코스인 신황정(전망데크)도 보이네요~^^

촛대바위만 명소가 아니네요.. 이곳 전체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다시 신황정으로 이동합니다.

작년 여름에 하와이 가족여행을 다녀왔는데.. 저 에메랄드 바다빛은 하와이바다 못지 않네요~~ 정말 강추합니다!!!

산길따라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신황정(전망데크)이 나옵니다.. 온통 오션뷰로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힐링존이네요~^^

저흰 간단하게 싸온 김밥을 먹으며, 잠시 쉬어갑니다..(뒷정리도 깔끔히 해야겠죠?^^)

 

신황정에서 내려오면서 약간의 문제가 발생했는데.... 다음행선지가 목섬이잖아요??  근데 이정표따라 분명갔었는데.. 이쪽 방향이 아니더라구요 ㅎㅎ 여기서 잠시 집중해 주셔요~~!!

이정표에는 분명 직진방향에 목섬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위의 방향대로 가는게 훨씬 수월합니다.

저흰 이정표방향으로 갔더니 왔던길을 다시 돌아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어 안내드립니다~ ^^v

목섬 가는 길 연결이 이상해서.. 다시 신황정 쪽 액자사진zone까지 가서 확인하고.. 목섬으로 되돌아오는 길입니다...

다시 힘을내서 이일레해수욕장으로 이동합니다~^^

목섬을 보고 나오는길에 2번째 화장실이 보이네요~ 겉으로 볼땐 별루였는데.. 들어가보니 깨끗합니다!!

덕적도섬도 그렇고.. 위생상태가 정말 좋습니다~!! 굿굿~~

아~ 이일레해수욕장은 선착장 이정표 보시고 가시면 됩니다~~~

이일레해변 앞 도착시간이 약 13시 20분정도 되었네요~ 

인천가는 배시간이 16시 10분인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더 천천히 구경하면서 와도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음... 시원한 맥주 한잔 생각나는 타임이죠?? ㅎㅎㅎ

바로 앞 이일레해수욕장은 이렇습니다~~

돗자리 준비해 가시면.. 요앞 그늘에서 맥주한잔 추천드려요~ㅎ

드디어 마지막 도착지인 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다.

(저흰 시간이 남아 칼국수도 먹고 선착장 근처 승봉도캠핑장도 둘러보았습니다.)

이렇게 승봉도 트레킹도 무사히 마쳤네요.. 오르막 내리막은 있었지만..덕적도처럼 등산하는 코스는 크게 없었고.. 저희처럼 초보들은 트레킹하기 좋은 코스인거 같습니다.ㅎㅎ

먹는시간 제외하고 약 3시간30분 트레킹하며.. 승봉도의 아름다움을 눈에 담고 갑니다.

승봉도 트레킹 준비하신다면..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이만 줄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인천 섬 트레킹 3부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반바지, 반팔은 위험합니다 
 썬크림 안바른 팔, 다리, 목부위가 화상입은 듯 탔네요ㅠ
어쩐지.. 다른분들은 긴팔, 긴바지, 모자, 팔토시로 무장을 했더라구요..

재야의 고수분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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