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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가볼만한 / 한번은 꼭 가봐야하는 OOOO 캠핑장

ladybug-1 2024. 8. 5.
내가 캠핑장을 가는 이유

 

나는 워킹맘이다. 평일에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기 때문에 너무 더운 여름만 빼고는 한 달에 한 번은 캠핑을 간다. 되수 있으면 같은 캠핑장은 가지 않고 매달 다른 곳을 가려고 새로운 곳을 탐색한다. 그중에서 좋은 몇 곳을 소개하려 한다. 물론 아이 때문 이라고는 해도 캠핑을 가면 그동안 열심히 일한 나에게 보상을 해주는 것 같아 캠핑장소는 나의 힐링의 장소가 되었다. 그래서 커피한전을 마시며 밖의 뷰를 보는 것이 나에게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캠핑장을 고를 때는 신중히 시간을 많이 할애한다. 

 

아이와 캠핑장을 가야하는 이유

 

요즘에는 아이들이 부모 보다 바쁘다. 학업적인 것뿐만 아니라 게임이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느라 부모와의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캠핑을 가면 적어도 같이 식사 준비를 하고 이야기를 하고 컴퓨터게임이 아닌 다른 여러 가지 같이 할 수 있는 게임이 곳곳에 널려있고 주변을 탐색하며 이야기도 많이 하게 된다. 나는 캠핑장에 가면 캠핑장을 아이와 함께 주변 곳곳을 꼭 둘러본다. 별거 없더라도 내가 재미있어하고 신기해하니 아이도 좋아라 한다. 물론 처음부터 좋아하진 않지만 캠핑을 오는 이유를 설명해 주고 함께 하기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돌멩이 쌓기나 돌멩이 던져 페트병 쓰러뜨리기, 멀리뛰기, 얼음땡등 아이와 몸으로 할 수 있는 놀이를 한다. 그러면서 첨차 조금씩 아이와 사이가 가까워지는 것 같다. 진짜 별거 아닌데 아이들은 정말 잘 웃는다. 

퀸즈캠핑장 사진1
퀸즈캠핑장 사진2

 

저 뒤에 보이는 호수가 사진이 아니라 실제 보이는 뷰이다. 실제로 보면 훨씬 멋있을 정도이다.

퀸즈캠핑장 사진5

 

정말 그냥 앉아만 있어도 행복 자체인 듯하다. 직접 가보기 전까지는 믿기 힘든 뷰이다. 아이와 함께 가족과 함꼐 여행을 간다면 말이 없던 사이라고 해도 아마 서로 할 말이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보게 된다.

퀸즈캠핑장 사진3

 

캠핑장은 산을 깎아 만든 것처럼 위로 위로 호수를 바라보고 사이트가 만들어져 있다. 위의 사진은 위로 올라가서 찍은 건데 나는 맨 밑에 사이트를 예약했다. 그래야 위에서 다른 텐트가 보이지 않고 바로 호수만 보인다.

 

그래서 여기가 어디인가요

 

여기는 바로 충주에 있는 퀸즈타운 오토 캠핑장이다. 내가 다녀간 후로 글램핑도 생기고 펜션타운도 생겨서 캠핑을 좋아하지 않더라고 혹은 캠핑장비가 없더라도 한 번쯤은 가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퀸즈캠핑장 사진4

 

 

한번 가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인기가 많은 만큼 빠른 예약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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